[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심리상담시설 '마음챙김센터 휴(休)'를 리뉴얼해 개관했다.
포항제철소는 2005년부터 '휴(休)토피아'라는 이름의 심리상담시설을 운영해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명칭을 마음챙김센터 휴(休)로 변경하고 시설을 확장했다.
개인 상담실은 1실에서 2실로 확대됐다.
최대 15명이 동시에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단체 상담실도 신설됐다.
늘어나는 심리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도 추가 채용됐다.
포스코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직원 심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진 상담사는 "심리 상담은 개인이 좀 더 효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철학을 갖고 상담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챙김센터 휴(休)는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전화, 이메일 등으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포스코 직원·가족 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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