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35% 전국 접종률 상위 등

[평창 단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35% 전국 접종률 상위 등

기사승인 2021-06-16 13:31:31
서울시가 4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 대상에 기숙학교를 추가하기로 한 가운데 3일 서울 일원동 서울로봇고등학교에서 문진화 서울로봇고 보건교사가 기숙사에 생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2021.06.03 사진공동취재단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35% 전국 접종률 상위

강원 평창군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 35%를 기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자는 1만3137명으로, 전체 대상자 18세 이상 인구인 3만7584명의 35%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1차 23%보다 12%가 높은 수치로,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는 3955명에 달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차 접종자는 4464명, 접종 동의자 기준 접종률은 95.4%를 기록하고 있고 2차 접종자는 3955명으로 접종률 74.8%를 나타내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요양병원, 고위험 집단시설, 1차 대응요원, 취약시설, 사회필수요원 등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률도 73%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27일부터 60~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11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예약률은 82.1%로 주민들은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다.


◆2021 찾아가는 시네마 여름영화산책 야외상영

강원 평창군, (재)평창군문화예술재단 및 (사)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18일 오후 6시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야외무대와 19일 오후 5시 평창바위공원에서 ‘2021 찾아가는 시네마 여름영화산책 야외상영’(이하 여름영화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영화산책은 2021평창국제평화영화제 기간에 맞춰 영화제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야외무대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8일에는 ‘빌리엘리어트’, 19일에는 ‘숀더쉽’을 상영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고,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연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함께하는 ‘2021피프워크ON’ 걷기 이벤트 실시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021평창국제평화영화제(2021PIPFF)와 함께 평창군 걷기 앱(워크온)을 통한 ‘2021피프워크ON’걷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피프워크ON’은 오는 17~22일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1평창국제평화영화제(이하 영화제) 기간 모바일 앱을 통해 3개 지역의 걷기 코스 중 선택해 챌린지에 도전하는 이벤트 행사이다.

챌린지를 위한 3개 코스는 대관령피프길(올림픽메달프라자 등 횡계리 일대 약 4km)과 평창평화길(평창읍 바위공원 등 약 4km), 월정사전나무숲길(진부면 월정사전나무숲길 약 3km)로 워크온(Walk On) 앱설치 및 코스 선택이 필요하다. 
 
걷기 챌린지 달성 시 코스별로 상이한 리워드 상품은 한정수량 선착순 증정으로 이뤄진다. 3개 코스를 모두 달성하면 특별 리워드(영화제 굿즈)가 선착순 5명에게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앱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오대산월정사는 문화재구역으로 별도 입장료가 발생되나, 월정사전나무숲길 챌린지 도전 시, 영화제 티켓(모바일 티켓 제외)을 제출하거나 워크온 앱을 통해 해당 챌린지 참가신청화면을 제시하면 입장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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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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