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서 가족여행 즐겨보자

영양서 가족여행 즐겨보자

경북문화관광공사, 19~20일 '체험 경북 가족여행' 영양 1차 행사 진행

기사승인 2021-06-16 14:55:47
2019년 영양에서 진행된 체험 경북 가족여행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2021.06.16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9~20일 영양군에서 '체험 경북 가족여행'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체험 경북 가족여행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의 여행 비용 30~50%를 지원한다.

영양 가족여행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지만 2017년 126명, 2018년 137명, 2019년 138명 등 수도권의 40가족 내외가 꾸준히 영양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2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첫날 송하숲 다들바위 치유농원에서 숲 체험을 즐기고 대표작인 '승무'로 유명한 조지훈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주실마을을 둘러본다.

둘째날에는 조선시대 민가 정원의 백미로 평가받는 서석지를 방문하고 산촌 생활박물관에서 산촌 생활사를 공부한다.

이 외에도 전통 공예품 만들기, 양반가 전통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체험 경북 가족여행을 통해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 경북 가족여행은 2명 이상 5명 미만의 가족 단위 관광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 한 해 동안 고령, 문경, 영양, 영주, 울릉, 청송, 칠곡 등 7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