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지역 조리사 3명이 '조리 명인'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조리 명인' 시상식에서 경주지역 조리사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전국 조리사 180만명 중 13명이 조리 명인에 이름을 올렸다.
경주지역에선 김창호 삼성생활예술고 관광조리과 교사(한식 부문), 방형욱 위덕대 외식산업학부 교수(양식 부문), 양광태 삼영식당 대표(복어 부문)가 조리 명인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음식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시 관계자는 "경주지역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수상자가 3명이나 배출돼 위상을 높였다"며 "이번 쾌거가 지역 외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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