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소식] 농촌협약 대상 시군에 선정…300억원 확보 외

[군위소식] 농촌협약 대상 시군에 선정…300억원 확보 외

기사승인 2021-06-17 09:46:46
군위군청사 전경. (군위군 제공) 2021.06.17

[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일반농산어촌지역 시군 113개 중 협약대상 시군 17곳과 예비 시군 3곳으로 총 20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이 중 군위군은 협약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내년 상반기 중에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최대 300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향후 협약을 통해 생활권 조성, 주거공간 개선, 농촌관광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사회적농업 활성화, 국민 주도서비스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이번 농촌협약을 준비하면서 전담부서인 ‘지역활력과’를 신설하는 등 경북 최초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5년간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불편 없는 삶을 위한 농촌개발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협약 선정 평가는 전체 43개 시군이 신청해 2.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시군은 경북 4, 경기 1, 충북 2, 전북 3, 강원 1, 충남 2, 경남 3, 전남 4곳으로 경북에서는 8개 시군이 협약에 도전해 군위군, 봉화군, 청도군, 고령군이 선정됐다.


생활문화센터,주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따로 또 같이, 마주하다’ 포스터. (군위군 제공) 2021.06.17

경북 군위군 생활문화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따로 또 같이, 마주하다’ 주말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따로 또 같이, 마주하다’는 생활문화센터가 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7월에는 ‘아트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유리 전사 컵 만들기와 미러 아트 수업이 진행된다. 8월에는 ‘라탄 클래스’로 라탄을 이용한 바구니 만들기와 화병 만들기가 이어진다.

수업은 7월과 8월 매주 둘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비용은 무료이다.

군위군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군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위문화관광재단재단, 군위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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