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 ·의궤 범도민 환수위원회 출범식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조정래 작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전집행위원장, 김헌영 강원대총장, 최윤 민주평통공동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오후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 범도민 환수위원회 출범식 평창 왕조실록·의궤 박물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창군 8개 기업, ‘2021 메가쇼 시즌 1’ 참가
강원 평창군은 경기도 킨텍스에서 17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1 메가쇼 시즌 1’에 평창군 소재 8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메가쇼’는 소비자 10만 명, 바이어 2만 명이 참가하는 박람회로, 바이어와의 미팅, 신제품 쇼케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기업들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평창군은 ‘메가쇼’에 2018년부터 참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공고를 통해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참여기업을 모집해 8개 기업을 선정했다.
평창군 자체사업으로 진행하는 중소기업 홍보전 참가 지원사업은 수도권에서 열리는 박람회 부스 비용을 100% 지원해 관내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별 박람회 모집공고를 통해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향후 국제외식산업박람회, 코엑스 푸드위크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자연치유 헬스투어 추진
평창군은 17일부터 12회에 걸쳐 한국노총 근로자를 대상으로 평창 남산 일원에서 ‘자연치유 헬스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연치유 헬스투어는 평창읍 남산 산림욕장 데크로 코스를 활용해 2.8km 구간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스트레칭과 워킹, 근력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노동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그동안 산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19년에는 ‘자연치유 헬스투어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해 평창군의 주요 산림관광지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남산은 접근성이 용이하고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취약계층도 이용할 수 있는 데크로가 다양한 구간에 조성되어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 숲이 분포하고 있어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최적화된 코스이다.
자연치유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에는 기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해 전통시장, 바위공원,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관광하도록 코스를 구성할 계획으로, 이번 헬스투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평창군 남부권의 주요 관광지 홍보를 겸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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