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식]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외

[영양소식]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외

기사승인 2021-06-18 11:04:20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2021.06.18
[영양=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과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청년상인 운영점포, 소상공인창업교육 수료자(최근 2년), 여성기업, 사회적 배려자(기초생활수급, 장애우, 국가유공자 등)는 선정심사 시 우대받는다. 

해당 사업은 전문컨설팅, 점포 경영환경 개선, POS 단말기 지원, 안전위생설비, 포장재 제작지원 등이다. 

사업은 업체당 자부담 30%를 포함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이달 30일까지 신청받아 7월 중 지원대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경영 전문가의 컨설팅과 경영환경개선지원 등을 통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시행
경북 영양군이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하절기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악화, 공공수역 오염 등의 예방을 위해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2개반 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과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오염물질을 장기간 방치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 감시·단속할 계획이다.

군은 단속 활동의 효율성과 실효성 향상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사전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친 후 집중감시와 단속은 7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환경오염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출사업장 관리자들의 철저한 관리를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