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17일 올해 행복마을자치사업 3단계 7개 마을 대표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마을자치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3단계에서는 마을자치회를 구성해 종합적 마을자치계획을 수립‧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3단계 마을이 마을규약을 제정해 마을자치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의성군 마을자치회 표준 규약에 대해 설명하고, 각 마을별 규약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토론과 합의 과정을 통해 각 마을별 정체성이 담긴 마을규약을 제정해 공동체를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마을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안면, 취약계층 가정용 위험감지 LED등 달아주기
경북 의성군 비안면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위험공간 동작감지LED등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인체감지 야간조명 센서등을 설치해 필요한 공간에 입장 시 자동 점등돼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권병호 비안면장은 “앞으로도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살피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