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용균)는 18일 제26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 상반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위원장 송준신), 2020 회계연도 결산승인(위원장 정성균), 군정질문과 조례안 15건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지난 5월부터 이뤄진 사전 군정주요사업장 1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이 지적된 4개소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송준신 위원장은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군민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실태조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철저하게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례회에서는 전계수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순창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조례’를 의결 처리했다.
조례안은 농번기에 마을별 급식종사자의 인건비와 식재료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 부의장은“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조례안 통과로 어려운 농촌 여건에서 농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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