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소식] 군위전통시장 시장사용료 80% 감면 외

[군위소식] 군위전통시장 시장사용료 80% 감면 외

기사승인 2021-06-18 15:53:56
군위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군위전통시장 사용료를 감면한다. (군위군 제공) 2021.06.18

[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전통시장 상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장 사용료를 감면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 16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회에서 군위전통시장 사용료 감면 지원을 결정했다.

군위전통시장 장옥 및 토지 등 공유재산 사용자가 대상이며,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사용료를 80% 감면한다.

이로써 64개 점포가 4000만원 정도의 혜택을 볼 전망이다.

군위전통시장은 지난해년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임시휴장과 시장폐쇄 등의 특별방역에 적극 협조해 왔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상인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같이 나눈다는 취지로 감면을 결정했다”며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지역경제 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듬뿍 건강식 전달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미숫가루와 반찬을 전달했다. (군위군 제공) 2021.06.18

경북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매달 반찬을 전달하는 ‘이웃돌봄,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미숫가루를 정성껏 포장해 반찬과 함께 대상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건강식을 받은 어르신 한 분은 “먼데까지 찾아와 챙겨주니 고맙기 그지없다”며 관심과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박칠병 민간위원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은 여름철 식사를 챙겨 드시기 힘드신데 이번에 전달한 건강식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을 기부할 착한가게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위읍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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