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신] 조직 및 간부 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실시 등

[원주 단신] 조직 및 간부 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실시 등

기사승인 2021-06-21 14:14:35
강원 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원주시, 조직 및 간부 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 실시

강원 원주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표준모형을 반영해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간부 공무원 개별 청렴도 3개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조직환경 부패위험도는 조직개방성,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업무환경 부패위험도는 원주시 국장 직위의 업무 특성에 따른 청탁위험성, 재량의 정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별 청렴도는 직무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2개 분야에 공정한 직무 수행, 부당이득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 1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4·5급 간부 공무원 85명에 대해 상위·동료·하위 직원 가운데 자동 선정된 25명 이내의 평가단이 부패위험성 진단 시스템에 접속해 무기명 비공개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일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원주시 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경욱)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한 직후부터 선별진료소가 위치한 보건소 인근을 비롯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방역을 꾸준히 이어왔다.

◆장애인 재활지원 로봇서비스 추진 MOU

원주시는 장애인 맞춤형 재활지원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연구기관인 강릉원주대학, 로봇 제작업체인 ㈜헥사휴먼케어를 비롯해 원주시 장애인복지관과 양업토마스장애인복지관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로봇서비스 사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웨어러블 로봇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5개 기관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의 재활훈련을 돕고 사용자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에게 맞는 로봇서비스 개발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원주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국 7개 지자체 가운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돼 2억1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향후 3억 원을 들여 상지기능 로봇, 하지기능 로봇 등 3종의 로봇을 활용해 오는 8월부터 3년간 장애인 재활훈련을 위한 로봇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만도·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 제8회 희망꿈나무 장학금 전달

㈜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21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제8회 희망꿈나무 장학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원주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원주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지난 2014년 원주시와 희망꿈나무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3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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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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