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 통합도서관 건립 준비가 한창이다.
영덕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담실에서 통합도서관 설계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설계 공모 당선작 보고, 청소년수련관과의 연계 협의 등이 이뤄졌다.
옛 야성초 부지에 건립되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통합도서관은 2023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도서관 바로 옆에는 청소년수련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만의 특별한 주제를 반영하고 청소년수련관 등 주변 시설과 조화를 이룬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거쳐 예산을 확보, 영덕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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