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21일 네이버Z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그룹 계열사 CEO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경영현안회의를 가졌다.
김태오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 박정홍 DGB자산운용 대표 등은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메타버스 전용 맵과 비대면 화상회의를 병행하며 계열사 간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앞선 5월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지주 경영진회의를 열기도 했다.
김태오 회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며 “그룹사 직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문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의 장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GB유페이,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서비스 지원
DGB유페이는 오는 9월부터 ‘원패스 앱’을 이용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결제 및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DGB유페이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발급 및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한 거리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최대 30%까지 마일리지로 환급해주는 서비스로, 교통비 절감과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정과제 일환이다.
소근 DGB유페이 대표이사는 “알뜰교통카드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교통 혜택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공공 서비스인 만큼 많은 시민이 이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GB유페이는 올해 3월부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 시리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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