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131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에서 구성한 교수·회계사·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에 의해 지난 3월부터 서면심사 및 기관별 실사 등을 통해 시행됐다.
공단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에도 불구하고 비상대응 업무지속계획(BCP)를 조기 수립, 정부지침보다 상향된 수준으로 적극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시행함으로써 안전하고 청정한 국토복원을 위한 광해관리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한 바 있다.
아울러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폐광지역 특화 도시재생사업인 ‘UNKRA 문경 팩토리아’의 기획·시행한 점과 청년창업기업의 폐광지역 유치 플랫폼인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 또한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됐다.
특히 기관장 등 임원 주도로 기관 혁신과제를 수행하고 성과를 관리해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과 민간기업 지원 성과 창출을 평가하는 지표인 혁신노력과 성과 및 혁신성장에서 유사기관 대비 최고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광산지역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관계기업과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이행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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