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단신] 대한민국 3대아리랑 공동협의체 협약식 개최 등

[정선 단신] 대한민국 3대아리랑 공동협의체 협약식 개최 등

기사승인 2021-06-22 18:37:06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대한민국 3대아리랑 공동협의체 협약식 개최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2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정선군‧밀양시‧진도군 등 3개 지자체의 대한민국 3대아리랑 공동협의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박일호 밀양시장, 이동진 진도군수, 아리랑국제방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밀양시·진도군 예술단 공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리랑센터에서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뮤지컬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선군과 밀양시·진도군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아리랑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각종 정보 상호 교환은 물론 축제 및 전통 문화예술단체 교류 공연 및 전시, 아리랑 관련 공동연구 진행, 남북아리랑 교류에 따른 협의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3대아리랑 공동협의체 협약을 위해 지난 4월30일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협의체 사무국 운영 주기를 1년으로 정했다. 이밖에도 아리랑학술대회 및 포럼, 기획 공연 등 공동협력사업을 정례화하고 문화예술단체 교류 공연 및 전시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견도 수렴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주력
 
정선군은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정선, 여성이 안전한 정선을 위해 군민이 함께 소통하며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날 아리샘터 2층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1명에게 단원증을 수여하고 여성친화도시 제도 및 성인지정책에 대한 이해와 우수사례 등에 대한 교육 진행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21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정책, 일자리, 안전도시, 돌봄공동체 등 총 4개의 분과 구성으로 활동영역을 세분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2021년 정선군 양성평등위원회 회의 개최

정선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병렬 정선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한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양성평등위원회 구성 후 첫 활동으로 위촉직 양성평등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병렬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양성평등위원들은 2020년 양성평등 정책 추진 실적 및 2021년 양성평등분야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게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양성평등 주요사업으로 양성평등 사회문화 확산, 여성친화적 정주환경 구축, 돌봄기반 선진화, 여성의 지역경제 참여 활성화, 건강한 장수 고르게 누리는 복지 등 5대 목표를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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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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