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평창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2일 국가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국가보훈처와 협조해 올해 129명의 평창군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국민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평창군에서는 국가유공자 유족 우옥자 씨(故 지봉용 님 가족)와 김후남 씨(故 김기봉 님 가족), 유족인 윤남순 씨(故 표창봉 님 가족) 자택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치유체험 프로그램 개발 사업 추진
강원 평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치유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개발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사업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오는 23일 미탄면 회동2리 청옥산깨비마을 체험관에서 체험마을 대표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열린다.
총 2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1강인 산림욕과 치유(건국대학교 김범수 교수) 강좌에 이어, 2강 치유 이미지 메이킹(강릉원주대 박사과정 강남임)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개발완료 후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 체결
평창군과 강원신용보증재단은 22일 평창군청 군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창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평창군이 2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강원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5배인 30억 원의 규모로 평창군 소재 소상공인의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업장이 평창군에 소재하고 2021년 6월30일 전까지 해당 소재지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평창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3000만원까지 보증한도사정을 생략(심사기준 완화)하고 보증수수료를 0.8%로 고정해 신용도나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보증서를 발급받아 보다 쉽게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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