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22일 의성군청에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기업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이번 신규 지정 기업들은 사회적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사회적기업인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8개의 기업이 신규로 지정됨에 따라 의성에서는 총 5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기초 자산인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식중독 예방교육
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 의성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 일반음식점(횟집) 종사자 등 43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른 더위와 이상고온으로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고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마련됐다.
의성군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달라”며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인 병원성대장균에 유의하고 해산물을 많이 섭취할 경우 장염 비브리오균이 6~8월에 집중 발생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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