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333명으로 늘었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2331번(익산 474번)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332번(전주 723번)은 전북 2324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러시아 국적의 전북 2333번 확진자는 서울 중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전날(23일) 하루 1692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64만 9521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20만 98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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