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574명으로 전날보다 8명이 추가됐다.
달성군 일가족4 관련으로 일가족의 n차로 3명이 확진됐다. 지난 25일 일가족 4명 첫 확진 이후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또 달서구 일가족6 관련으로 일가족의 n차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5명이다.
이밖에 농업인력소 개소 관련으로 확진자의 n차로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3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경북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한 자릿수를 이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4개 시·군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493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주·김천·구미·울진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경주는 동경주 지역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고, 구미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김천과 울진에서는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는 유증상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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