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및 테마형서비스거점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농업·농촌 현안사업을 해결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 당위성을 피력하고 정부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한 끝에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량면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문화복지환경복합화를 위한 아우라지어울림센터조성을 비롯해 문화·복지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기초생활거점 기능보완을 통한 거점지 활성화 및 중심성 회복과 지역주민들의 소외된 문화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등 기능 보완으로 정부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읍도 테마형서비스거점조성사업에 선정됐다. 2년간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구)국토건설단 숙소를 활용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교류공간 등 복합 생활SOC 시설물로 조성된다. 아울러 노일 일자리 창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인구의 외부유출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테마형서비스거점조성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부 여건 개선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