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단신] 이용업·미용업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등

[횡성 단신] 이용업·미용업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등

기사승인 2021-06-28 14:32:05
강원 횡성군청사 전경.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이용업·미용업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강원 횡성군보건소(소장 태현숙)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이용업·미용업소 110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된다. 올해는 이용업 25개소, 미용업 85개소 대상으로 관계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종별 서비스 평가항목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령에 따른 준수사항, 권장 사항으로 3개 영역 최대 26개 항목이다.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 업소는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업소는 우수업소(황색 등급), 80점 미만 업소는 일반업소(백색 등급)로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는 횡성군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업소별로 등급표가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와 더불어 출입자명부 관리,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대장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 점검할 방침이다.


◆횡성시네마, 30일 여성 주민 대상 무료 영화관람 행사

횡성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횡성여성 문화의 날’로 지정해 2021 횡성시네마 횡성여성 무료관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적은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에는 ‘발신제한’, ‘여고괴담 : 모교’ 등 다양한 최신 개봉 영화가 상영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여성 주민은 당일 횡성시네마를 방문하면 된다. 


◆횡성숲체원-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맨발걷기 문화 확산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단체-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전문지식과 인력을 공유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맨발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 교류 활성화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협업사업 홍보 및 동반성장 협력 ▲기타 시설물의 상호 이용 협조에 관한 사항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국립횡성숲체원과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는 숲 속 맨발걷기 체험 행사 ‘맨발이면 청춘이다’를 협약 당일 개최하고, 향후 맨발걷기를 접목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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