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2050 탄소중립 캠페인 ‘오늘부터 우리는’ 챌린지
강원 원주시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해 ‘오늘부터 우리는’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제거(CCUS)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이 되는 개념이다.
국제사회는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 온도를 인류생존 한계선인 1.5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합의했다.
대한민국도 지난해 10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12월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세계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원주시도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적극적인 시민 홍보로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 2021년 협동조합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원주시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대표 한주이)은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협동조합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시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은 지역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청년과 지역 주민의 상생 활동 및 역량 개발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공동체를 육성하는 등 청년의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 마을기업이다.
특히 강원도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육성사업, 마을 활동가 양성, 판로개척, 홍보 및 교육 등 지역의 사회적경제 단체들과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상식은 7월2~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GWANGJU 개막식에서 열린다.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연구용역 공청회 개최
원주시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청회는 29일 오후 2시 원주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연구용역 수행처인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박명숙 책임연구자의 연구 내용 및 결과 발표에 이어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호 교수를 좌장으로 조상숙 원주시의원, 정미영 원주시 장애인복지관 부장, 황용기 일과사랑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공청회 당일 오후 2시 원주시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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