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지난 26일 지역 청소년의 문화 공간인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증축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칠곡‧성주‧고령 정희용 국회의원,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 도‧군의원 외 청소년 관련단체장 및 지역 청소년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도비 7억8800만원, 군비 4억32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 5월 준공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수련 활동을 지원하도록 건립됐다.
증축 된 3층은 군민행복 100대과제인 ‘YOUTH’ 스터디카페가 신설됐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전했다. 2층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들어섰다.
또 1층에는 플레이그라운드, 플레이룸, 무비룸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노래연습실, 밴드실, 농구장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채워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미래를 열어갈 글로벌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할 것”이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건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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