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구 군산시의원 “국⋅도비 보조금 사업 반환 예산 늘어”

김경구 군산시의원 “국⋅도비 보조금 사업 반환 예산 늘어”

“상권활성화재단 운영, 자격미달 사무국장과 직원 해촉” 요구

기사승인 2021-06-28 15:43:48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원이 국⋅도비 보조금 사업 예산 반환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나섰다. 

김경구 의원은 28일 열린 제238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2020년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에 따른 개선 및 권고 사항과 상권활성화재단 운영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특히 “국⋅도비 보조금 사업 반환에 있어 2018년에 49억 1600만원, 2019년 51억 8200만원, 지난해 103억 4900만원 반납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국⋅도비 사업 관리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기금관리 활성화 방안과 예비비 사용에 대한 신중한 집행과 목적 예비비 편성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상권활성화재단 운영도 집행부 관계부서나 의회에 용역보고회 없이 설립하고, 자격미달 사무국장 직원 채용 문제 등을 지적하고 직원 해촉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답이 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상권활성화재단을 르네상스사업으로 국한하고 사무국장과 직원은 해촉, 르네상스사업 직원을 상권 활성화 직원으로 대처해 혈세를 낭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