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현대건설의 경북 포항 '힐스테이트 초곡'이 파격적인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견본주택 공개와 함께 분격 분양에 들어간 힐스테이트 초곡은 뛰어난 평면 설계, 남향 위주 배치에 따른 조망권이 알려지면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전 타입 발코니 무료 확장, 기본 제공 품목 확대로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힐스테이트 초곡은 당초 발코니 확장비로 ▲59㎡A 904만2000원 ▲59㎡B 762만8000원 ▲59㎡C 671만6000원 ▲74㎡A 1082만9000원 ▲74㎡B 800만6000원 ▲74㎡C 679만9000원 ▲76㎡ 1067만8000원 ▲84㎡A 1060만9000원 ▲84㎡B 872만3000으로 책정했다가 전 타입 무료 확장을 결정했다.
기본 제공 품목도 다양해 유상 옵션이 최소화됐다.
기본 제공 품목은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 ▲주방 벽·상판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스톤 ▲거실 아트월 포셀린 타일 ▲미세먼지 클린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3구 인덕션·3구 하이브리드 쿡탑 ▲푸시풀 도어락 ▲세대내 LED 조명 ▲주방 액정TV ▲욕실 비데 등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둘러 본 김모(54)씨는 "깔끔한 평면 설계, 조망권, 다양한 부대시설 등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발코니 무료 확장, 기본 제공 품목 확대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준 것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3일 내내 사전예약이 완료돼 관람 시간과 상관없이 소비자 동선 관리에 애를 먹었다"며 "상담 결과 실수요자들이 많아 조기 완판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8개동 1866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초곡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접수,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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