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358명으로 늘었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2349번(익산 475번)은 지난 24일 근육통 등 증상으로 원광대병원 응급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350번(전주 727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2351번(전주 728번)은 지인인 전북 232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근육통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352번(전주 729번)은 직장동료인 전북 2328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발열, 근육통 등 증상으로 보여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353번(완주 129번)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354번(고창 31번)은 경기도 분당 거주자로 지난 22일 고창에 내려와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전북 2355번(익산 476번)은 가족인 충남 논산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356번(익산 477번)은 앞서 확진된 전북 2349번(익산 475번)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357번(군산 280번)은 경기도 화성 동탄 거주자로 지난 22일 군산에 내려와 오한, 발열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358번(전주 730번)은 직장동료인 전북 2328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기침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전북에서는 전날(28일) 하루 574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65만 4084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21만 544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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