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 왕피천공원 내 아쿠아리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2일 재개관한다.
울진아쿠아리움은 2009년 개관 후 울진군이 주도적으로 관리·운영을 해왔다.
군은 보다 좋은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경포아쿠아리움에 운영을 맡겼다.
경포아쿠아리움 측은 10억원을 투자해 리모델링을 마쳤다.
주요 시설로는 국내 유일의 상어 전문 전시공간을 비롯 다양한 이벤트존과 트릭아트를 활용한 포토존이 있다.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보완됐다.
울진아쿠아리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아쿠아리움 새 단장으로 왕피천공원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왕피천공원의 다른 시설과 연계된 패키지상품을 구매할 경우 혜택을 주는 등 관람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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