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다음달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울진군은 다음달 2일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준공식을 갖고 최종 안전점검을 거쳐 8일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비 250억원이 투입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죽변항~후정해수욕장 해안선(2.4km)을 따라 운행한다.
군은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왕복, 편도, A·B 코스 등 선택지를 넓혔다.
코스에 따라 최소 2만5000원, 최대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 등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운행되면 최대 30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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