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지난 29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경북사과홍보행사에 앞서 마련된 것으로 경북도 15개 시·군 사과주산지 담당 과장들과 경북도 및 대구경북능금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해 경북사과 홍보행사 추진결과 보고 및 올 경북사과 홍보행사 추진 관련 협의, 과수 화상병 발생 및 대응 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사과 산업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FTA와 WTO 농업개도국 지위 포기 등 경제 환경의 변화와 냉해, 우박, 과수 화상병 등과 같은 자연환경의 변화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적응 가능한 품종 개발 및 고소득 작목 육성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소보면 평호리, 찾아가는 행복한 우리 동네 사업
경북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소보면 평호리 마을회관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행복한 우리 동네’사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손 뜸·칼갈이·사랑의 컵만들기·이미용 등의 자원봉사단체가 재능 나눔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경북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이 꽃을 심는 등 화단을 재정비했고, 군위경찰서 생활안전계는 ‘찾아가는 원스톱 안심채움 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물품을 나눠줬다.
또한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차량을 지원해 이불이나 담요를 세탁해드리는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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