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수성동 제1본점에 첫 번째 업무용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해 탄소배출량 감축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대표기업으로 전기차 활성에 동참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전기차 충전 불편 해소를 위해 대구시에 부지를 무상 제공, 현재 수성동 제1본점 등 지역 9개 영업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충전소 역시 업무용 차량 친환경 차량 교체 방향과 발맞춰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는 올해 3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금융지지 선언식’에 참여, TCFD(기후변화 관련 재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지지 선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서명기관 참여, 탈석탄 금융 선언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DGB금융그룹의 ESG경영에 발맞춤 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또 대구은행은 전기차 구매 시 ‘DGB EV LOAN’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직원들에게 개인컵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을 권장하는 ‘ESG 실천운동 캠페인’ 진행 중이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1호 업무용 전기차 도입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대표기업으로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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