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단신]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드라이브 스루 개최 결정 등

[횡성 단신]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드라이브 스루 개최 결정 등

기사승인 2021-06-30 16:52:14
강원 횡성군청사 전경.

[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횡성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드라이브 스루 개최 결정

강원 횡성군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위원장 표한상)는 13~15일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토마토 판매 및 공연으로 올해 둔내고랭지토마토 축제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된 바 있다. 축제위원회에서는 올해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모두 생략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둔내고랭지토마토를 홍보 및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공모를 통해 이름을 정한 마스코트 ‘토마토랑’을 앞세워 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토마토를 활용한 아이디어 음식과 시식용 토마토를 증정할 계획이며 할인 판매 이벤트도 펼쳐 둔내면을 찾아줄 관광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행사 기간 내 차 안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알찬 이벤트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30일 횡성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 횡성군민을 대상으로 이모빌리티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횡성읍 묵계리에 조성 중인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한 약 65만㎡ 규모의 부지에 공공기관 용지, 주거 용지 등을 조성하고 테마파크 등의 추진 내용을 담은 횡성군 최대 종합개발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횡성군민 전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 추진 방향,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향후 주민설명회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소통민원실 ‘횡성장날에 열린 군수실’ 운영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7월1일부터 매주 장날 찾아가는 소통민원실 ‘횡성장날에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장날에 열린 군수실은 매 횡성장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군민들이 많이 찾는 5일장을 군수가 직접 찾아가 자영업자, 주부, 직장인, 학생, 어르신 등 군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생생한 군민의 여론을 현장에서 수렴하는 소통 민원창구이다.

누구나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동네사랑방 좌담 형식으로 시간과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군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고충민원상담을 추진함으로써 민원편의를 도모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문화강좌 ‘공근면 토크콘서트’ 개최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30일 공근면 어울림타운에서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횡성여성 문화의 날-찾아가는 문화강좌’ 공근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적은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횡성여성 문화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에 2월24일 강림면 각림건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시대 면역력 챙기기 프로젝트-내 몸의 힐링, 내 맘의 힐링’ 강좌에 이어 3월31일 서원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첼로&기타 꿈과 힐링을 위한 토크-나만의 명작을 그려라’ 강좌가 개최됐다.

3회차 강좌는 ‘여행으로 행복찾기-나의 소확행&스토리텔링 여행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다. 진우석 여행작가가 여행의 의미, 여행의 기술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의 아름다운 연주가 펼쳐져 관객의 감성을 채워준다. 

4회차 강좌는 11월24일 우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횡성여성 문화의 날’ 행사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작은 영화관 무료관람 사업도 함께 펼쳐진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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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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