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동구청,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 속도 외 

[대구소식] 동구청,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 속도 외 

동구교육발전협의체, 초등실무분과 간담회 열고 본격 활동 개시

기사승인 2021-07-01 10:31:46
동구교육발전협의체 초등실무분과 간담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구청 제공) 2021.07.01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협의체의 본격적인 첫 활동으로 초등실무분과 간담회를 가졌다. 

공감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지자체와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구교육발전협의체는 급변하는 지역 여건과 교육 환경에 대응해 지자체, 학부모, 교육기관이 동구 교육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하고자 지난해 하반기에 구성됐다.

올해 5월, ‘대구시 동구 교육발전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그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날은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임원들로 구성된 초등실무분과 간담회를 열고 ‘영어체험학습 지원 확대’, ‘인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지원 사업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구청은 이달 중 중등실무분과 간담회와 다음 달 고등실무분과 간담회를 거쳐 하반기에는 각 실무분과에서 나온 안건을 바탕으로 교육발전협의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많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내어주신 위원들게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교육기관과 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보훈청, 7월의 현충시설 ‘왜관지구전승비’선정

대구보훈청이 7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한 ‘왜관지구전승비’. (대구보훈청 제공) 2021.07.01
대구지방보훈청은 7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경북 칠곡군에 있는 ‘왜관지구전승비’를 선정했다.

6·25전쟁 당시 왜관지구 전투에서 미 제1기갑사단 및 국군은 1950년 8월께 수차례 거듭된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했고, 이는 낙동강 전투 승리 및 전쟁에서 역습의 발판을 마련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
 
‘왜관지구전승비’는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전투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결국 승리한 미 제1기갑사단 및 국군의 공적과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59년 3월 31일 건립됐다. 

국가보훈처는 참전용사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4년 12월 12일 ‘왜관지구전승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한편, 대구보훈청은 지역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현충시설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현충시설을 선정, 소개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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