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374명으로 늘었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추가로 확진된 2367번(전주 735번)과 2368번(전주 736번)은 최근 집단감염이 번진 전주의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369번(전주 737번)도 전주 어린이집 관련 추가 확진자로 지난달 27일부터 발열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370번(전주 738번)도 전주의 어린이집 관련 추가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오전 확진된 전북 2371번(남원 85번)은 전북 2372번(남원 86번)의 가족으로, 전북 2372번 확진자가 지난달 26일 전북 234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373번(전주 739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전주의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2374번(진안 21번)도 전주의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전주의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전북에서는 전날(30일) 하루 462명이 1차 백신을 접종,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65만 5840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22만 792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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