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대,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운영기관 선정 외 

[대학소식] 대구대,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운영기관 선정 외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멘토링 등 지원
지자체·대학이 지역 상생 성공 모델 구축

기사승인 2021-07-01 13:23:29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전경. (대구대 제공) 2021.07.01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23일 경산시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구대는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경산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운영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에는 창업문화센터 관리운영 민간위탁기관으로서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대구대 경산캠퍼스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는 지난 2017년 문천지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2018년 건축공사를 통해 지역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경산시 6차산업 기반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에 문을 열었다. 

현재 식품 가공·판매·체험 등 6차 산업을 근간으로 20여 개의 입주기업을 모집해 농촌융복합산업 기업을 위한 창업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판로 개척, 멘토링 등 창업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장중혁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그동안 6차산업 창업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노하우를 쌓았다”며 ”앞으로 정부산하기관과 지자체, 대학이 함께 하는 지역 상생 성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앞으로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로 지정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학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6차산업과 연계된 창업문화 이벤트 행사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경제통상학회, 지역경제대상 수상자로 아진산업 선정

지역경제대상 시상 장면. 왼쪽부터 서중호 대표이사, 김용원 교수. (대구대 제공) 2021.07.01
㈔한국경제통상학회(학회장 김용원 대구대 경제학과 교수)가 지난 28일 아진산업㈜를 ‘2021 지역경제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경제통상학회는 경제, 통상, 정책 등 분야의 학문적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국 규모의 저명한 학술단체이다.

이번에 지역경제대상을 수상한 아진산업은 높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경산 지역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으로서 인재 발굴, 일자리 창출,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용원 경제학과 교수는 “아진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항상 앞장서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라 할 수 있어 한국경제통상학회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이번 지역경제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경제학과는 2022학년도부터 경제금융학부 경제금융전공으로 개편돼 학부 중심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현장 맞춤식 교육을 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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