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스타트업 기업과 손잡고 공기질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씨에이랩(CALAB)이 경주타워에 공기정화 필터를 설치, 실시간 공기상태를 관리중이다.
업체 측정 기록을 보면 필터 설치 전 50㎍/㎥ 안팎이었던 경주타워 공기상태가 크게 개선돼 10분의 1 수준인 0~5㎍/㎥ 으로 줄었다.
이는 WHO(세계보건기구) 기준(15㎍/㎥)을 충족시키는 수치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필터 설치 후 공기질이 대폭 개선된 만큼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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