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식] ‘의성 청년들의 작당모의’ 성황리에 마무리 외

[의성소식] ‘의성 청년들의 작당모의’ 성황리에 마무리 외

기사승인 2021-07-02 10:45:25
의성군은 지난달 26일 청년테마파크에서 ‘의성청년들의 작당모의’ 행사를 개최했다. (의성군 제공) 2021.07.02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26일 청년테마파크에서 ‘의성청년들의 작당모의’ 행사를 지역농가, 청년단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총 34개의 단체가 참여하고 7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의성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주최하고 사이다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지난해 참여단체의 2배가 증가된 규모로 진행됐다.

행사는 △청년창업가 및 지역농가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 △집안에서 쓰지 않는 육아용품을 공유하는 부스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이 등 축제형식으로 운영됐다.

또 마술과 버블공연, 마을예술가들의 예술품 전시, 보물찾기 이벤트 등도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행사 주관인 사이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첫출발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까지 마치며 신활력플러스사업 목적 달성에 가장 가깝게 다가가는 단체로 성장했다.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자생적 민간조직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최근까지 총70억 규모로 공유커뮤니티공간, 공유가공공장, 로컬푸드직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 중에 있다. 이러한 시설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유경제 아카데미, 주민공모사업, 유통·판매 활성화사업, 홍보·마케팅, ICT플랫폼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현재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10개의 단체가 결성돼 활동 중에 있으며, 추가적으로 4~6개의 공동체 조직이 형성 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었길 바라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사이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같은 단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기틀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의성국민체육센터, 파이프라인·발신제한 상영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1.07.02

경북 의성군은 최신 영화 ‘파이프라인’을 오는 8일 오후 7시, ‘발신제한’은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비열한 거리로 유명한 유하 감독의 10번째 작품인 범죄 액션 영화이다. 수천억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한 여섯 명의 도유꾼들의 이야기를 스릴과 박진감 넘치게 담아놓았고, 서인국, 음문석 등 주연 배우들의 코믹스런 연기도 뛰어나 지루하지 않은 영화이다. 

‘발신제한’은 인기 드라마 도깨비를 빛낸 명품 조연 조우진이 최초로 주연한 스릴러 영화이다. 주인공 조우진이 의문의 전화를 받은 후 부산 도심 테러의 용의자가 되어 경찰의 추격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으며, 특히 시원한 자동차 액션신과 테러범과의 긴박한 상황을 잘 묘사해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안겨 준다.

영화 티켓 구매는 선착순 현장 판매로만 이뤄지며 가격은 군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은 1000원,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 적용으로 500원으로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