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개장이 연기됐다.
안전상 문제가 발견되면서 당초 예정된 8일 개장이 불발된 것.
울진군은 지난 2일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준공식을 마쳤다.
하지만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도 검사 결과 일부 보완사항이 발견돼 안전검사를 마칠 때까지 개장이 미뤄졌다.
전찬걸 군수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문제점을 철저히 보완한 후 운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군비 250여억원을 투입, 죽변항~후정해수욕장을 잇는 2.4km 해안선을 따라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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