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마을담당관 파견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무주군, 마을담당관 파견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5~6일 마을담당관 통해 주민들에게 직접 선불카드 배부

기사승인 2021-07-05 15:40:06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무주군이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배부를 위해 5일과 6일 마을담당관 제도(1마을 1담당)를 운영한다.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조례에 의거, 무기명 선불카드를 통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마을담당관 제도를 운영하는 무주군은 공무원 350여명이 6개 읍⋅면 150개 행정마을의 1만 2749세대를 찾아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배부, 코로나19 관련 불편 사항과 의견도 수렴한다.

마을담당관 공무원 출장에도 긴급재난지원금 미수령자의 경우 7일부터 9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다. 사용처는 무주군내로 제한되고 소상공인을 간접 지원하는 위해 지급되는 만큼 대형마트를 비롯한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전북도로 환수된다. 

오해동 무주군 안전재난과장은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펴 마을담당관제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해 기한 내에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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