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한의대, ‘간편식 및 웰푸드 박람회’ 참가 외

[대학소식] 대구한의대, ‘간편식 및 웰푸드 박람회’ 참가 외

기사승인 2021-07-06 14:15:38
변창훈 총장 등 관계자들이 대구한의대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1.07.06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 식품산업협업센터는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회 간편식 및 웰푸드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간편식 및 웰푸드 전문 기관은 물론 경북도와 대구시 등이 후원하고 마이스산업연구원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을 비롯, 홍석준 국회의원과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대구·경북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 식품산업협업센터는 참여 학과인 바이오산업융합학부, 푸드케어약선학과를 비롯, DHU바이오융복합시험 검사기관과 2020년 LINC+지원 사업 수혜 8개 식품 관련 기업을 엄선해 전시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총 1만 2000여 명이 방문한 박람회에서 푸드케어학부는 총 10개 기관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함께 참가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홍보 마케팅으로 지역의 유명 MD들에 의해 향후 온라인숍 입점 등의 제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수년 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업과 대학이 함께 공생하며 공동 성장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 전문가 초청 특강 가져

특강 후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 (대구한의대 제공) 2021.07.06
대구한의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최근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임대영 배재대 사업단장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국제협력선도대학 수행 사업의 개요, 1단계 추진 실적 및 2단계 사업 계획, 현지 사업 관리 및 실무 노하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지 대학과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소개했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은 교육부가 개도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사업(ODA사업)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3개의 신규 대학이 선정됐다. 사립대학으로는 대구한의대가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1년~ 2027년까지 7년에 걸쳐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교육부가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에서는 영남대 새마을학과(필리핀), 포항공대의 재료공학과(에디오피아) 구축에 이어 진행하는 국제협력 선도대학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국제협력 및 화장품 관련 특성화 전문역량을 활용, 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교에 화장품공학전공 구축, 취약 계층 여성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개발 프로그램, 국제협력 글로벌 산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왕근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사업 환경이 여의치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지 대학 및 타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고, 정부 여러 부처와 협력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서상길 주거환경 개선 사업’ 마무리

서상길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참가 학생과 주민이 10호 가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1.07.06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 지역사회공헌센터(RCC)가 ‘서상길 청년 유입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과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생 인구와 지역 사회의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와 올해 각각 5가구씩, 총 10가구의 주민들을 위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8명의 학생이 3개월 동안 사전 조사, 이론수업과 실측작업을 거쳐 지난달 17일 목요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시공에 들어가 같은 달 19일 준공했다.

이번 주거 개선에서는 낡은 집 안팎의 쓰레기들을 치우고, 화단 정비, 목공(가구, 문 등), 벽지 도배, 미장, 페인트칠, 방수, 용접, 전기, 구조물 제작 등 다양한 작업이 이뤄졌다. 

또 사업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대구한의대 가족기업인 빌드원 종합건설과 현장 기술자, 그리고 영진이엘, 램프옴, ㈜두원, 비츠로 등의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공사를 마무리하는 준공식은 지난달 19일 오후 5시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 10호 가구의 대문 앞에서 진행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경산시의 내빈과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은 올해 공사가 완료된 5가구의 집을 돌아보고 학생들의 수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준공식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혜택을 받은 주민이 학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고마움을 표하며 마무리 됐다.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 정지석 지역사회공헌센터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현장 실무의 경험과 주민 소통의 가치 그리고 노후주택 환경개선을 통한 전공의 자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도시재생 사업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주거 및 환경 개선에 대학의 역할을 최대한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