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5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올해 첫 안전문화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사내 위원과 사외 전문가가 안전문화 정책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위원회는 누구나 안심하고 안전 관련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그린휘슬' 제도 활성화 등 7대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 원전안전 자문위원회 안전문화 분야 위원들이 참석, 안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원전안전 자문위원회는 6개 분야 12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한수원은 이날 나온 의견을 정책에 반영, 안전문화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정재훈 사장은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전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임직원부터 현장 협력사 직원에 이르기까지 안전문화가 생활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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