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식] 마늘 산업특구 전담부서 신설 외

[영천소식] 마늘 산업특구 전담부서 신설 외

기사승인 2021-07-06 16:21:21
영천시청사 전경. (영천시 제공) 2021.07.06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지난 1일 ‘영천 마늘 산업특구’의 특화사업 및 규제특례 적용 등 특구 활성화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설된 마늘 산업특구 T/F팀은 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에 전담직원 2명이 별도의 조직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특작부서와 특구 업무 협력체제로 운영된다. 

T/F팀은 한방·마늘 산업특구 추진단 운영, 마늘 도매시장 개설, 마늘주아종구 R&D센터 건립, 한방·마늘 결합 기능성 상품 개발, 마늘 대표 브랜드 개발 등 특화사업 추진과 농지법, 식품 등의 표시, 광고법·주세법 등 규제특례 홍보, 기업 규제 개선·애로 지원, 국·도비 공모사업 유치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최기문 시장은 “마늘 산업특구 지정에 따라 특구 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게 됐다”면서 “마늘분야 유통, 가공(식품), 브랜드 개발과 축제 등을 연계해 규제특례가 포함된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영천 마늘이 지역경제의 주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 마늘 산업특구는 기존 한방진흥특구에 지역특산물인 마늘분야 특화사업 및 규제특례 사항을 추가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난 4월 8일 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성재농원 영천시에 생수 4천480병 기탁

영천시 고경면 성재농원 박재효 대표가 6일 생수 500㎖ 4480병을 영천시에 기탁했다. (영천시 제공) 2021.07.06

경북 영천시는 고경면 성재농원 박재효 대표가 6일 생수 500㎖ 4480병(224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재효 대표는 벼, 사과, 복숭아 등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SNS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도시민 농촌체험행사인 ‘팜 파티’를 열어 영천시 농업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는 청년 농부이다.

또 지난 2018년 쌀 100포를 시작으로 2019년 사과 200박스, 2020년 생수 4690병과 쌀 100포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재효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성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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