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 34명 시상

대구시,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 34명 시상

기사승인 2021-07-06 16:21:47
대구시가 6일 ‘2021년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 시상식을 가졌다. (대구시 제공) 2021.07.06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6일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 등에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한 ‘2021년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구시의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공적을 세운 신기술 활성화 협업기관(2), 정부인증 신기술개발자(2),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30)를 선발해 표창 15점(공무원 8, 민간인 7), 감사장 11점(민간인), 상장 8점(공무원) 등 총 34점을 시상했다.

신기술 활성화 협업기관으로 지역기술 혁신성장을 지원한 한국도로공사와 신기술 플랫폼 전국화를 위해 노력한 건설교통신기술협회 박종면 회장과 대구시 테스트베드 도시전략 지원사업으로 정부인증을 획득한 ㈜흥신이앤씨(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908호)와 ㈜에스엘씨티(행정안전부 방재신기술 제2020-8호) 박근호 대표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신기술 등록과 테스트베드 지원, 그리고 신기술 활용 등에 참여한 발주부서 업무 담당자와 신기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인센티브 검증회의를 통해 테스트베드 지원 우수자(2), 신기술 활용 우수자(18), 우수전문가(10) 등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 30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그 중 지역에 잠재된 신기술을 발굴해 테스트베드 지원으로 초기시장 진입과 정부인증을 지원한 발주부서 2명과 신기술 활용 우수자 7명에게 인사우대(실적가점 0.2점 등)를 부여한다.

시는 신기술이 공개된 경로를 통해 자유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신기술과 기술보유자가 대구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4차 산업 선도도시 기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신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 결과 신기술 적용사업 계약현황이 2016년도 85억 원에서 2020년 377억 원으로 약 450% 정도 활용실적이 늘어났다.

천정원 대구시 신기술심사과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에 기여한 분들께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신기술 행정 환경을 조성해 신기술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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