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남북공동개최 추진을 위해 ‘남북공동개최 홍보단’을 구성·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단은 전 메달리스트 20여명, 체육인 80여명으로 구성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단장은 유승민 2018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이 맡고 김경성 강원도 평화협력관,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이 공동대표로 활동한다.
2024 강원 동계쳥소년올림픽대회는 만 15~18세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붐 조성을 통한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발대식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남북공동개최 추진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남북공동개최를 통한 평화올림픽 개최로 세계적인 관심 유도는 물론 남북의 갈등을 완화하고 한반도 평화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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