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현대건설의 경북 '포항 힐스테이트 초곡' 최고 경쟁률이 20.09대 1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실시한 힐스테이트 초곡 1순위 접수 결과 153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36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6.7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84㎡A의 경우 31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269건(기타지역 포함)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20.09대 1)을 기록,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청약 열기가 뜨거운 이유로 입지, 상품, 가격, 미래가치 등을 꼽았다.
분양 관계자는 "세대수가 많아 100% 분양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청약 결과 조기 완판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초곡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39-1번지 대지 면적 8만3931㎡, 지하 2층, 지상 29층 18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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