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자원봉사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대구시, “대구자원봉사대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내달 20일까지 제19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사승인 2021-07-07 13:57:49
대구시가 ‘제19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대구자원봉사대회 모습. (대구시 제공) 2021.07.0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제19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후보자는 오는 8일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계속해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 활동 중인 사람 중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공헌한 시민이다.

추천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40일간이며, 구청장·군수,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시민(19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 연명)이 추천할 수 있으며 거주지 구·군(자원봉사 담당부서)과 대구시(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구비 서류인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시 자치행정과,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확인을 위한 현지 조사와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개최하는 ‘제24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영예의 수상자에게는 대구시 주관 대단위 행사 초청, 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수상자 공적 게재 등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2020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대구시 자원봉사 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지역 자원봉사자 분들이 헌신한 결과”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한 분들의 공로를 발굴하고 포상해서 자원봉사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활성화와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대구자원봉사대상’은 지역의 자원봉사활동가 모두가 선망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 19해째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개인 54명과 8개 단체가 수상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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