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가 악성 민원 대응에 나섰다.
전공노 포항시지부는 지난 6일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 '웨어러블 캠'을 나눠줬다.
전국 최초로 노조 순수 예산으로 구입한 것.
목걸이 형태의 웨어러블 캠을 통해 녹음·녹화가 돼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공노 포항시지부는 악성 민원이 많은 부서에서 시범 운영 후 효과가 좋을 경우 확대할 예정이다.
임상현 전공노 포항시지부장은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