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여름 성수기 대비 강원랜드 방역상황 점검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여름철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강원랜드 카지노와 워터파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7일 김병렬 정선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강원랜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업을 통해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을 비롯한 하이원 워터월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정선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에서 적용되는 카지노 영업장 입장 인원 50% 제한 준수 여부를 비롯해 객장 내 게임 테이블과 슬롯머신 등 좌석 거리두기, 워터월드 내 탈의실 등 공용공간 내 방역조치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인·근 시군과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어 강원랜드 및 워터월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점검은 물론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한 관광지 등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실태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군의회, 7월 정례간담회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 논의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전흥표)는 7일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7월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전운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참전유공자의 참전공로수당 인상 지원을 통해 희생과 공헌에 상응하는 예우로 복지향상을 이끌어 내고 생활안정 복지지원 내용이 담긴 '정선군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반기 동안 정선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확인 활동에 대한 사업 적정성 및 추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대책 등 조치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선문화원, '木과 정선아리랑의 만남' 이준훈 초대전
정선문화원(원장 심재복)은 31일까지 정선버스터미널 문화공간에서 '木과 정선아리랑의 만남'을 주제로 이준훈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훈 작가가 정선 남면에 정착해 인두로 나무에 옛 연인들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정선아리랑 가사를 새겨 넣은 목공예 인두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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