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가 지역 예술인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터뷰 영상을 제작 지원한다.
전주시는 오는 10월까지 음악, 미술, 연극 등 지역 예술인 10명을 대상으로 ‘전주예술인 시끌버끌’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인들의 비대면 홍보를 지원해 예술인들은 인터뷰 영상 제작과 토크쇼 등을 통해 전주 예술인들의 소통 채널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인터뷰를 하는 10명의 예술인은 △오은하(음악) △이백희(음악) △이주리(미술) △박규현(연극) △최기우(희곡) △홍화영(무용) △장근범(사진) △하형래(연극) △조성국(비보이) △송지희(희곡) 등이다.
이들은 작업실과 공연장, 지역 명소 등에서 진행되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창작활동과 작품, 예술에 대한 철학 등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하면서 대중과 소통하게 된다.
10월에는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인터뷰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통합 토크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인들의 인터뷰 영상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유튜브 채널(사단법인 아이엠)을 통해 공개되고, 전주티켓박스 전광판(오거리광장) 등에도 송출된다.
시 관계자는 “전주의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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