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태백발 N차감염이 원주시까지 확산되자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8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태백 39번 확진자와 접촉한 A군(원주 813번)에 이어 그의 가족 B, C씨(원주 814~815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지난 주말 태백에 있는 지인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A군이 등교하는 섬강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이날 하루에만 원주에 총 7명의 확진자(원주 811~817)가 발생한 것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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