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정연길 부군수, 취임 후 첫 읍면 순방 등

[평창 단신] 정연길 부군수, 취임 후 첫 읍면 순방 등

기사승인 2021-07-08 16:50:47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정연길 부군수, 취임 후 첫 읍면 순방 나서

제27대 평창군 부군수로 임명된 정연길 부군수는 취임 후 첫 읍면 순방에 나섰다.

8일 미탄면을 시작으로 평창, 대관령, 진부, 봉평 등 5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순방하고, 9일에는 용평, 대화, 방림면 순서로 방문해 읍면별 기본현황과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고 지역 주요 시설도 둘러보며 현장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정연길 부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을 통해 직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대관령면 올림픽기념관, 봉평면 덕거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추진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듣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동계올림픽 10주년 기념행사 추진

평창군은 '그날 이후 평창, 10년의 기억, 10년의 기약'을 주제로 2018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유치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림픽 유치 1주년 당일인 지난 7일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관 방문객 38명에게 동계올림픽 기념품(수호랑 반다비인형, 목도리, 모자, 장갑 등)을 증정했다.

올림픽 메달플라자(우천 시 올림픽기념관)에서는 9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실패·성공·개막 스토리를 담은 신문 헤드라인 30점을 전시한다.

◆농특산물 수출촉진비 및 선별포장비 13억 지원

평창군은 지역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농가에 농특산물 수출촉진비 및 선별포장비 예산 13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강원도 총사업비 63억 원의 20.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8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농특산물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촉진비 및 선별포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1차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수출촉진비는 평창군 수출실적 물량을 기준으로 수출농가에 표준물류비의 9%, 수출업체에 6%를 지원하고, 선별포장비는 품목별 지원단가에 따라 50% 이내로 지원한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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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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